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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리막길의 오세훈, 민주당이 꺾고도 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선거가 아직 8개월 가까이 남았고 경쟁구도도 형성되지 않은 상황인데도 별 의미없는 여론조사와 여러 설들도 난무하다”고 짚었다.
그는 “분명한 것은 민주당의 검증을 최종 통과한 누구든지간에, 피로감과 리스크가 너무 많은 오세훈을 거뜬히 이기고도 남는다. 그런 직업군인대출한도 데도 ‘오세훈 강세론’을 개념없이 또는 의도적으로 퍼뜨리는 당 안팎의 목소리가 벌써부터 나온다”며 “당내 후보를 믿지 못하고 차출론과 영입론을 계속 흘리는 건 오히려 오세훈이 강력하다는 프레임을 우리 스스로 만드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당이 지금 집중해야 할 일은, 민주당의 후보를 가장 강력하게 만들어내기 위한 전략적 설계”라 자동차 할부 이자 며 “시민과 당원이 함께 참여하는 감동적이고 역동적인 경선 과정을 통해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할 현장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힘과 다르게 거론되는 후보들이 많은 만큼 역량과 도덕성을 제대로 검증하는 절차가 중요하다”며 “후보별 공개청문회, 권역별 정책토론회, 선호투표제 등을 통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당원들의 기업인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내자는 것”이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반드시 이겨야 하고 이길 수 있는 서울시장 선거의 단단한 기틀을 지금부터 닦아야 한다”며 “오세훈 시장은 허세이자 허상이고 갈수록 꺾일 일만 남아있음을 확신하며 시민과 당원을 믿고 당당히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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