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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건강하고, 편안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 돌봄 반찬 지원사업'과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등 통합 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통합 돌봄 서비스란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가족 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자체가 중심이 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건강 돌봄 반찬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결식증권방송추천
우려가 있는 노인에게 반찬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노인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고립된 1인 가구나 병원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진료 전 과정에 매니저가 동행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특히 동행 매니저가 ▲ 출발 동행 ▲ 진료 예약 및 접수제이스탁
지원 ▲ 검진·검사 과정 동행 ▲ 처방전·약 수령 안내 ▲ 귀가 동행 등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며, 대상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자 중 지원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돌봄 지원 창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다.
손오공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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