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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휴전 시 선거를 추진할 수 있으며 사임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내 목표는 전쟁을 끝내는 것이지 출마를 계속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평시에 나라를 이끌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러시아와 수개월간 휴전을 합의한다면 선거를 추진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안보 문제로 진행이 쉽지 않겠지만 가능하다고 본다며, 휴전 시 한국장학재단 기등록처리 우크라이나 의회에 선거 실시를 요청하겠다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앞서 유엔 총회가 열린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났을 때 휴전이 성사된다면 해당 기간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이어 국민들이 장기적 평화를 위한 결정을 내릴 새 지도자를 원할 수도 있음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0 캐피탈금리인하 19년 대선에서 코미디언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으로 당선됐다. 5년 임기는 작년 끝났지만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계엄령과 전시 내각 선포로 통치를 계속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때 젤렌스키 대통령이 선거를 치르지 않고 독재를 한다고 비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올해 들어 반부패 기관 단속을 추진하다가 반정부 시위를 마 지방자치단체통합원서접수 주하고 철회하기도 했다.
외신들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후임으로 군사령관을 지낸 발레리 잘루즈니 현 영국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를 주목하고 있다.
악시오스는 우크라이나 의회를 여당이 장악하고 있는 만큼 젤렌스키가 선거 실시 법안을 낸다면 쉽게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영토 20%를 러 전세금담보대출금리 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데다 우크라이나인 수백만 명이 피란민 처지고 러시아 정부가 선거를 방해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ez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