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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이제는 도저히 못 참겠다. 오늘, 이혼하기로 했다" 아내의 그릇된 행위들로 인해 5살, 6살 남매를 홀로 키우게 된 30대 중반 남성의 글이 한 온라인을 달궜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아내와 맞벌이 부부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이혼을 결심할 수밖에 없었다는 A 씨는 사실상 아내가 출산한 이후로 혼자 육아와 집안일을 떠안고 있었다고 토로했다.
A 씨는 "요리, 청소, 빨래, 아이 목욕, 놀이까지 거의 다 내가 했다. 퇴근하고 집에 야마토게임방법 오면 아내는 없고, 집안일은 전부 내 몫이었다며 "아내의 잦은 술자리와 새벽 귀가 탓이었다. 월~금 중 최소 이틀, 많게는 나흘은 새벽 3~4시에 들어왔다. '친구들이랑 술 마셨다'는 이유를 댔다"고 말문을 열었다.
A 씨의 아내는 수년간 매일 새벽 귀가에 잦은 외박, 특히 불분명한 출장에 4일씩 집에 들어오지 않는 등 남편의 인내심을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무너뜨리고 있었다.
결정적인 사건은 이틀 전 일어났다. A 씨는 "지난 주말 밤에 연락이 오더니 '동네 오빠'랑 같이 수원에서 세종까지 일을 하러 간다고 하더라. 이유는 일이 너무 많아서였다"며 "'오빠에게 일당은 안 주고 대신 같이 술을 먹어 줄 거다'라고 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몹시 불편했지만 다녀오라고 릴게임종류 했다. 그런데 새벽 1시쯤 술자리인지 뭔지를 둘이 시작했고, 나중에도 알고 보니 결국 집에 온 시간은 다음 날 아침 8시였다. 그 남자도 이해 안 되고 이 여자도 이해가 안 간다. 오히려 그 순간 차분해졌다. 이혼을 결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7월부터 아내의 외출과 귀가 일정을 꼼꼼히 달력에 기록해 왔다. '7월엔 야마토게임장 5, 7, 15, 17일, 8월엔 6, 8, 11, 12, 14, 15일, 9월엔 24일부터 29일까지 외박, 10월엔 대부분의 날이 새벽 귀가' A 씨에 따르면 아내는 한 달의 절반 이상을 집이 아닌 밖에서 보냈고, 귀가 시간은 대부분 다음 날 아침이었다.
결국 대화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아내는 친정으로 돌아 바다이야기하는법 갔고, A 씨는 두 아이를 혼자 돌보고 있다.
그는 "아내가 먼저 나가서 살겠다고 했다. 아이들을 그렇게 쉽게 두고 나간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재산이랄 것도 없고, 다시 차근차근 아이들을 바라보면 살아야겠다. 지금 이렇게 예쁜 모습으로 내 옆에서 잠들어있다"라고 다짐했다.
이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다음날 8시 귀가? 그 동네 오빠가 1000% 내연남이다", "일 핑계 대고 바람피우는 전형적인 케이스", "동네 오빠? 술 사준다는 조건? 그게 말이 되냐. 이미 몸으로 도와주는 사이지. 분명 술자리 아닌 모텔방이었을 것", "카드내역, 통화내역, 위치 기록 확보해라. 증거 없으면 뒤집힌다", "갈라설 때 갈라서더라도 상간남 소송 걸고 정신 차리게 해라", "그렇게 몇 년간 다른 남자들이랑 원나잇을 몇 번을 했겠냐. 빨리 손 털어라"라며 아내의 행동을 맹비난했다.
또 한 중년 누리꾼은 "나도 비슷하게 당했다. 그때 바로 정리했기에 지금 내 인생이 달라져 있는 것 같다. 내가 그때 이혼을 결심한 건 신의 한 수"라며 "지금은 자식 둘이 장성에서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잘살고 있다. 내 경험상 저런 여자라면 이미 정신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가 있는 거다. 둘이 합쳐도 지옥문은 더 크게 열릴 것"이라고 조언했다.
khj80@news1.kr 기자 admin@reelnara.info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이제는 도저히 못 참겠다. 오늘, 이혼하기로 했다" 아내의 그릇된 행위들로 인해 5살, 6살 남매를 홀로 키우게 된 30대 중반 남성의 글이 한 온라인을 달궜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아내와 맞벌이 부부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이혼을 결심할 수밖에 없었다는 A 씨는 사실상 아내가 출산한 이후로 혼자 육아와 집안일을 떠안고 있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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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몹시 불편했지만 다녀오라고 릴게임종류 했다. 그런데 새벽 1시쯤 술자리인지 뭔지를 둘이 시작했고, 나중에도 알고 보니 결국 집에 온 시간은 다음 날 아침 8시였다. 그 남자도 이해 안 되고 이 여자도 이해가 안 간다. 오히려 그 순간 차분해졌다. 이혼을 결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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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대화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아내는 친정으로 돌아 바다이야기하는법 갔고, A 씨는 두 아이를 혼자 돌보고 있다.
그는 "아내가 먼저 나가서 살겠다고 했다. 아이들을 그렇게 쉽게 두고 나간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재산이랄 것도 없고, 다시 차근차근 아이들을 바라보면 살아야겠다. 지금 이렇게 예쁜 모습으로 내 옆에서 잠들어있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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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j80@news1.kr 기자 admin@reelnara.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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