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자립도 굉장히 낮아… 시민 참여 조합 선순환 고민

운영위원장·경제환경위원 활동
의회내 성폭력 피해자 지원 조례
지방분권 실현 주민자치회 중요







이윤미 용인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의회 내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 근거를 제도화해 호평을 받았다. /용인시의회 제공



“용인시의회의 건 바다이야기게임 강한 조직 문화를 회복하고 피해자 회복에 함께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고 싶습니다.”

용인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윤미 의원의 이야기다. 시의원이 되기 전 시민단체 활동을 했던터라 그의 의정행보는 시민·노동자들과 맞닿아 있다.
이 의원은 지난 10월 의회 내 성폭력 바다신2 다운로드 피해자 보호와 지원 근거를 제도화했다. 해당 조례는 의회 내 모든 노동자들이 건강한 조직 생활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심리 상담과 의료비 지원 등이 담겼다.
이 의원은 의회 조직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했다. 요 몇년새 잇따라 발생한 의회 내 성희롱 문제와 관련해 릴게임사이트 “성비위 문제가 발생한 점이 안타깝고 향후 같은 일이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조례는 피해자 지원 근거이기도 하지만, 사건이 발생해 해당 예산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조직에 경각심을 주는 장치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 바다이야기비밀코드 회원으로 기후 불평등 해소, 용인시 기후정의 실태 등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그는 “용인의 에너지 자립도는 굉장히 낮다. 시민 참여형 협동조합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생산량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선순환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기후위기에 따른 불평등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을 모색하며 활동을 이어나갈 생각”이라고 했다.
릴게임몰메가 또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선 ‘소통의 통로’인 주민자치회 활성화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이 의원은 “공무원과 시민들의 소통 부재가 갈등으로 번지는 경우가 있다”며 “간담회나 토론회를 통해 정책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듣는 자리가 필요한데, 지역이 스스로 일자리도 창출하고 사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국가 단위에서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지원 방안 등을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방의회의 독자적인 감사기구 설치 필요성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의원들과 함께 감사원을 찾아 지방의회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 수행을 위해 독자적인 감사기구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생각도 밝혔다. 이 의원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라도 여러 분야에서 역할을 했던 분들이 대표성을 갖고 기초의회에 남아 활동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용인/오수진 기자 nuri@kyeongin.com 기자 admin@slotmeg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