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북구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18일 오전 '국우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따른 공유재산 관리 변경계획안' 등 조례안을 심의하고 있다. 이유경 기자


속보=대구 북구 국우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지연(경북일보 11월 5일 자 인터넷 보도)과 관련해 집행부의 사전 검토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북구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8일 '국우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따른 공유재산 관리 변경계획안'을 심의했다.
조례안은 원안 가결됐으나 구의회는 사업 지연과 비용 증가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국우동 행정복 사이다쿨접속방법 지센터는 BF(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 과정 등 행정 절차로 사업이 약 10개월 지연됐다.
사업 지연으로 비용도 크게 늘었다.
초기 사업비는 토지 매입을 포함해 57억8800만 원에서 설계 공모 결과 67억5000만 원으로 증가했고, 최종 87억5000만 원으로 측정됐다 바다이야기릴게임연타 . 기존보다 51% 오른 셈이다.
이와 관련해 이현수 구의원은 "2년 전 국우동 신청사 토지매입 심의에서도 구정 예산 편성이 어려움에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의결했다"라며 "그런데 이번 심의에서도 설계 공모 비용이 증가하고 규격 차이도 발생했다. 물가 상승률 등 비용이 추가될 부분들은 사전에 숙지할 수 있는 내 바다이야기예시야마토게임 용들이 아닌가"라고 질의했다.
구청은 전체 면적 증가와 물가 상승 등을 이유로 사업비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영희 북구청 재무과장은 "당초 계획은 980㎡였으나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공공업무시설로서 1000㎡ 이상으로 건립해야 하며, 기본 설계과정에서 국우동 행정복지센터의 의견을 반영해 민원실 면적 증가, BF 인증을 한국릴게임 위한 수유실 확보 등으로 전체 면적이 30㎡ 정도 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건비와 재료비 상승, 연면적 증가에 따른 태양광 설비 설치 등으로 인해 신축 계획 당시보다 건축비가 상승했다"라며 "기본 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과정에서 변경·반영됐고, BF 인증과 예산 확보 등으로 늦어진 부분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구청은 쿨사이다릴게임 남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 이르면 다음 달 또는 내년 1월 말에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과장은 "구청에 특별 교부세 60억 원 확보, 이 중 12억 원만 투입되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구의회는 BF 인증 등 추가 비용 발생 요인을 고려해 향후 집행부 차원에서 더욱 세심한 검토를 주문했으며, 구청은 검토 강화를 약속했다. 기자 admin@gamemong.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