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트라와 함께하는 진정한 사랑의 순간
페이지 정보
작성일 25-11-22 13:58본문
바로가기 go !! 바로가기 go !!
레비트라와 함께하는 진정한 사랑의 순간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닙니다. 그것은 신뢰, 헌신, 그리고 깊은 유대감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관계입니다. 남자가 사랑할 때, 그는 상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어 합니다. 강한 책임감과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더 나은 관계를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신체적 변화나 심리적 부담이 쌓이면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에게 있어 성적 자신감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는 단순한 신체적 능력을 넘어, 관계의 친밀감을 유지하고 더욱 깊은 유대를 형성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거나 스트레스, 피로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남성의 활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때 레비트라는 단순한 치료제가 아닌, 사랑을 지속하고 더욱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남성이 사랑할 때 겪을 수 있는 문제들과 이를 해결하는 방법, 그리고 레비트라가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체계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남자가 사랑할 때 직면하는 도전들
남성이 사랑하는 관계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적 건강과 관련된 문제들은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하여 관계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 성적 자신감 저하
남성이 성적 자신감을 잃게 되면 관계의 친밀감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성적 만족도가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심리적 거리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적 기능 저하는 자존감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위축감을 느낄 수 있음
성적 관계가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감정적인 거리도 생길 수 있음
2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한 관계 소홀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와 피로는 남성이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직장과 사회적 책임감으로 인해 감정적인 여유가 부족해질 수 있음
피로가 쌓이면 성적 욕구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음
대화와 스킨십이 줄어들면서 관계의 소원함을 느낄 수 있음
3 관계에 대한 부담감
오랫동안 함께한 연인 사이에서도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노력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기대감과 부담감이 쌓이면 오히려 관계가 위축될 수 있습니다.
성적 기대에 대한 압박이 성적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음
연인에게 실망을 줄까 하는 두려움으로 인해 회피하는 경향이 생길 수 있음
관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질 수 있음
이러한 문제들은 단순한 노력만으로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올바른 해결책과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며, 이때 레비트라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2. 레비트라가 사랑을 지속하는 데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레비트라는 단순한 발기부전 치료제가 아니라, 남성이 더욱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이를 통해 연인 사이의 유대감을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1 성적 자신감 회복
레비트라는 혈류를 개선하여 신체적 반응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성적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성적 기능이 회복되면 자연스럽게 심리적 부담감이 감소
자신감을 되찾으면 연인과의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음
성적 만족도가 향상되면서 관계의 친밀감도 증가
2 심리적 안정감 제공
레비트라를 통해 신체적 기능이 회복되면 성적 활동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심리적 안정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불필요한 걱정과 불안감이 줄어들면서 감정적으로도 안정됨
성적 관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면서 더욱 자연스러운 관계 형성 가능
연인과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감정 표현이 더욱 풍부해짐
3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의 변화
남성이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은 신체적, 정신적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레비트라는 사랑을 더욱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성적 만족도를 높이면서 자연스럽게 연인과의 감정적 유대가 강화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어지는 긍정적인 심리적 변화 경험
관계의 질을 높이면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연애 유지
3. 레비트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레비트라를 통해 최상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올바른 사용법과 함께 생활 습관 개선도 필요합니다.
1 올바른 복용 방법
레비트라는 적절한 복용법을 따를 때 가장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성관계 30~60분 전에 복용하면 최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과음 후 복용하면 효과가 저하될 수 있으므로 주의 필요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
2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신체적 활력과 성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필수적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신체 기능을 최적화
충분한 수면을 통해 피로 회복과 신체 재충전
3 연인과의 소통 강화
레비트라를 활용하더라도 연인과의 관계에서 소통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성적 문제를 함께 논의하면서 서로의 이해도를 높이기
감정적인 교감을 강화하여 더욱 깊은 유대감 형성
서로의 필요와 기대를 맞춰나가는 과정에서 신뢰를 쌓기
4. 결론레비트라와 함께 사랑을 더욱 깊고 강하게
남자가 사랑할 때, 그는 최선을 다해 연인과의 관계를 지속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신체적 변화나 스트레스, 피로로 인해 관계에 대한 자신감을 잃을 수 있으며, 이는 연인 사이의 친밀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레비트라는 단순한 치료제를 넘어, 남성이 자신감을 되찾고 더욱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성적 자신감이 회복되면 자연스럽게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으며, 이는 연인과의 관계를 더욱 깊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줍니다.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레비트라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은 표현하는 만큼 더욱 깊어지는 법입니다. 레비트라와 함께 더 큰 자신감으로 사랑을 지속해보시길 바랍니다.
정품 비아그라 시알리스 가격은 구매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효과를 위해서는 정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루로 고민하는 남성들은 조루스프레이, 조루약, 조루지연약 등을 찾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작정 사용하기보다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올바른 제품과 적절한 사용법을 따르면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조루와 발기부전 개선을 원한다면 정품을 신뢰할 수 있는 곳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기자 admin@slotnara.info
게티이미지뱅크
주일엔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해도, 월요일 아침 출근하면 보통의 직장인이 되기 마련이다. 사무실 책상 앞에 앉아 전날 교회에서의 열정을 떠올리기 쉽지 않다. ‘교회 밖에서도 신앙인의 모습이어야 한다’는 말을 모르지 않지만, 이를 실제 삶 속에서 실천하는 건 다른 문제다. 이런 현실을 사는 직장인에게 신앙을 지킨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이 질문에 자신의 삶으로 답하는 이들이 있다. 서울시 공무원으로 일하는 한휘진(49) 과장과 대기업 LG전자에서 근무하는 김영찬(48) 책임이 바다이야기릴게임2 다. 두 사람이 직접 기록한 일과 속엔 직장이라는 일상 공간에서 신앙을 드러내며 살아가는 실천 방식이 담겨 있었다. 두 사람의 지난 한 달간 일상을 일주일의 흐름으로 재구성해 정리했다.
카이스트 출신 공무원의 신앙 일기
바다이야기비밀코드
‘용서받은 죄인’ 서울시 공무원 한휘진 과장
서울시청에서 지하안전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카이스트에서 건설·환경공학을 전공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들어왔다. 20년 가까이 도로관리, 바다이야기다운로드 재건축, 도시개발 등 여러 부서를 거쳐 현재는 서울시 지반침하 대책을 총괄한다. 재직 중에는 KDI 국제정책대학원,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뉴욕대 스턴경영대에서 석사를 취득해 ‘학구파’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러나 스스로를 ‘용서받은 죄인’이라 부른다. 여전히 부족한 사람이지만 예수님께서 내 죄를 덮으시고 의인으로 불러주셨다는 믿음 때문이다.
골드몽릴게임릴게임
월요일
아침 8시 시청 회의실에서 예배로 하루를 시작한다. 말씀과 기도로 마음을 새롭게 하며 정책과 행정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인원이 많든 적든 상관없이 이 시간은 하루를 바로 세우는 중요한 순간이다. 잠언 20장 말씀을 붙들고 험담을 경계하며 악은 하나님께 맡기기로 다짐했다. 업무 온라인릴게임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다시 중심을 잡는다.
화요일
예전 동대문구청에서 함께 전도하던 형제들과 저녁을 나누었다. 오랜만에 칼국수를 먹으며 대화하던 중 한 형제가 직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나 역시 비슷한 경험이 있었기에 그때 받은 하나님의 위로를 나누며 서로 격려했다. 크리스천이라고 해서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순간 어떤 마음으로 대처하는지를 하나님께서 지켜보신다는 것을 기억한다.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떠올리며 상대를 위해 기도하고 용서하는 것이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살아가는 길임을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수요일
점심 기도회에서 시청과 시의회 직원들이 함께 모였다. 여섯 명이 말씀을 나누며 업무 속에서도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구했다. 일터 사역을 하는 김준성 선교사님과 함께 인도하는 이 모임은 규모는 작지만 깊은 연결과 회복을 경험하게 한다. 예배 후에는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했고, 저녁에는 최근 새롭게 시작한 공동체 성경 읽기를 통해 창세기와 시편 말씀을 묵상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연약함을 되새기며 말씀 속에서 새 힘을 얻었다. 퇴근길엔 카카오톡으로 묵상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하루를 정리하는 귀한 은혜가 됐다.
지난달 30일 서울시청 본당에서 열린 서울시 및 자치구 기독 공직자 연합예배의 장면. 서울시청 한휘진 과장도 함께했다. 한휘진 제공
목요일
아침부터 쉽지 않은 하루였다. 업무가 뜻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무너졌다. 받은 스트레스를 미움으로 흘려보내지 않기 위해 오후 회의는 일부러 카페에서 하자고 제안했다. 작은 선택 하나가 하루의 흐름을 달라지게 한다는 걸 또 느꼈다. 점심에는 목요 모임으로 말씀과 나눔을 이어갔고, 저녁에는 서울시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시청과 자치구, 기관의 신우회가 함께 모여 예배드리며 각자의 자리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갈 힘을 얻었다. 오랜만에 만난 목사님들, 동료와 교제하며 신앙을 지켜온 시간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했다. 이 자리를 통해 다시금 사명의 마음을 새기며, 일터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흘려보낼 수 있길 기도했다.
금요일
아침기도에서 잠언 25장을 나누며 지난날의 험담을 회개했다. 말씀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힘임을 깨달았다. 마태복음 25장을 붙들고, 직장에서 가장 작은 자를 돌보는 것이 곧 주님께 드리는 사랑임을 고백했다. 어려운 동료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배려가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기도했다. 점심에는 시청과 시의회 직원들과 함께 기독교 역사 강의를 들었다. 신앙의 뿌리를 다시 확인하며 일터에서 믿음을 지켜갈 힘을 얻었다.
구호단체와 대기업, 두 자리서 빛나는 신앙
구호 사역 앞장 LG전자 김영찬 책임
나는 LG전자 경영관리 전략부문에서 22년째 일하고 있다. 목회자의 아들로 자라 한동대를 졸업한 뒤 입사했고, 미국 보스턴에서 MBA를 마쳤다. 폴란드 법인에서는 CFO로 일했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난민 지원 활동에 참여했고,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비영리 사단법인 ‘솔나무’를 통해 국내외 구호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일터와 사역의 경계를 허물며 일상 속에서 복음을 살아내려 애쓴다.
월요일
새벽 4시50분에 일어나 교회로 향했다. 역대하 34장을 묵상하며 요시야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시고 사용하신다는 은혜를 되새겼다. 셔틀버스를 타고 오는 출근길엔 묵상 내용을 정리해 지인과 동료에게 나눴다. 오전 8시10분 회사에 도착해 신우회 아침 기도회에 참석했다. 나라와 회사, 동료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책상에는 이사야 58장11절 말씀이 붙어 있다. 지난해 LG전자 ‘트윈사우회’ 회장을 맡으며 직장에서 물댄동산 같은 역할을 다짐했던 구절이다.
화요일
오늘은 신우회 순모임이 있는 날이다. 점심시간에 회의실에서 순장과 순원들을 만나 한 주간의 삶과 은혜,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의 기도 제목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직장에서 이런 교제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감사였다.
퇴근 후에는 인천의 한 교회 청년부 전도학교에서 ‘일터에서의 선교적 삶’을 주제로 강의했다. 실제 경험을 나누며 청년들이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격려했고, 누구나 일터에서 선교사처럼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수요일
오늘은 수요예배가 있는 날이다. 15층 회의실에서 찬양을 인도하며 예배를 시작했다. 여의도 섬길교회의 박경준 목사님이 말씀을 전했다. 20여명의 신우회 직원이 함께 기도하며 은혜를 나눴다. 예배 후 광고 시간에는 지난 추석 연휴에 다녀온 아프리카 선교 경험을 나누었다.
폴란드 주재원 시절 품었던 난민 구제의 비전은 지금 ‘솔나무’ 사역으로 열매를 맺고 있다.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 하나님이 내 일을 하신다”는 믿음을 붙들며, 직장 속에서도 선교적 삶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 김영찬 책임이 최근 여의도 직장인들과 드린 연합예배에서 찬양을 인도하는 모습. 김영찬 제공
목요일
LG전자 연례 야유회가 있었다. 부서 동료 5명이 회사 근처 볼링장에서 팀워크를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침 커피타임으로 하루를 열고, 운동을 통해 하나 되는 경험을 나눴다.
오후에는 사단법인 솔나무가 다른 기관과 맺은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오는 24일 대만에서 열리는 한 포럼에서 ‘일터에서의 선교적 삶’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라 그 부분도 준비했다. 휴가를 선교에 쓰는 게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을 받기도 하지만 나는 그 시간을 통해 오히려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고 새로운 힘을 얻는다.
금요일
평소 금요일은 바이블 런치로 샌드위치와 김밥을 먹으며 말씀을 묵상한다. 그러나 오늘은 조금 특별했다. 내가 강연한 교회의 청년들, LG기독신우회, 섬길교회 성도 등 35명이 여의도공원에서 거리 전도를 했다. 전도 후 함께한 식사는 은혜와 기쁨이 더해져 더 맛있게 느껴졌다.
저녁에는 섬길교회에서 LG그룹 신우회 직원이 모여 연합예배를 드렸다. 내가 기획하고 찬양을 인도하며 성령의 은혜를 깊이 경험했다. 박경준 목사님은 마지막 때 믿음을 지키는 중요성을 강조했고 여의도의 복음화를 위해 더 많은 직장인이 함께하기를 기도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주일엔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해도, 월요일 아침 출근하면 보통의 직장인이 되기 마련이다. 사무실 책상 앞에 앉아 전날 교회에서의 열정을 떠올리기 쉽지 않다. ‘교회 밖에서도 신앙인의 모습이어야 한다’는 말을 모르지 않지만, 이를 실제 삶 속에서 실천하는 건 다른 문제다. 이런 현실을 사는 직장인에게 신앙을 지킨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이 질문에 자신의 삶으로 답하는 이들이 있다. 서울시 공무원으로 일하는 한휘진(49) 과장과 대기업 LG전자에서 근무하는 김영찬(48) 책임이 바다이야기릴게임2 다. 두 사람이 직접 기록한 일과 속엔 직장이라는 일상 공간에서 신앙을 드러내며 살아가는 실천 방식이 담겨 있었다. 두 사람의 지난 한 달간 일상을 일주일의 흐름으로 재구성해 정리했다.
카이스트 출신 공무원의 신앙 일기
바다이야기비밀코드
‘용서받은 죄인’ 서울시 공무원 한휘진 과장
서울시청에서 지하안전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카이스트에서 건설·환경공학을 전공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들어왔다. 20년 가까이 도로관리, 바다이야기다운로드 재건축, 도시개발 등 여러 부서를 거쳐 현재는 서울시 지반침하 대책을 총괄한다. 재직 중에는 KDI 국제정책대학원,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뉴욕대 스턴경영대에서 석사를 취득해 ‘학구파’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러나 스스로를 ‘용서받은 죄인’이라 부른다. 여전히 부족한 사람이지만 예수님께서 내 죄를 덮으시고 의인으로 불러주셨다는 믿음 때문이다.
골드몽릴게임릴게임
월요일
아침 8시 시청 회의실에서 예배로 하루를 시작한다. 말씀과 기도로 마음을 새롭게 하며 정책과 행정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인원이 많든 적든 상관없이 이 시간은 하루를 바로 세우는 중요한 순간이다. 잠언 20장 말씀을 붙들고 험담을 경계하며 악은 하나님께 맡기기로 다짐했다. 업무 온라인릴게임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다시 중심을 잡는다.
화요일
예전 동대문구청에서 함께 전도하던 형제들과 저녁을 나누었다. 오랜만에 칼국수를 먹으며 대화하던 중 한 형제가 직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나 역시 비슷한 경험이 있었기에 그때 받은 하나님의 위로를 나누며 서로 격려했다. 크리스천이라고 해서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순간 어떤 마음으로 대처하는지를 하나님께서 지켜보신다는 것을 기억한다.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떠올리며 상대를 위해 기도하고 용서하는 것이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살아가는 길임을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수요일
점심 기도회에서 시청과 시의회 직원들이 함께 모였다. 여섯 명이 말씀을 나누며 업무 속에서도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구했다. 일터 사역을 하는 김준성 선교사님과 함께 인도하는 이 모임은 규모는 작지만 깊은 연결과 회복을 경험하게 한다. 예배 후에는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했고, 저녁에는 최근 새롭게 시작한 공동체 성경 읽기를 통해 창세기와 시편 말씀을 묵상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연약함을 되새기며 말씀 속에서 새 힘을 얻었다. 퇴근길엔 카카오톡으로 묵상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하루를 정리하는 귀한 은혜가 됐다.
지난달 30일 서울시청 본당에서 열린 서울시 및 자치구 기독 공직자 연합예배의 장면. 서울시청 한휘진 과장도 함께했다. 한휘진 제공
목요일
아침부터 쉽지 않은 하루였다. 업무가 뜻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무너졌다. 받은 스트레스를 미움으로 흘려보내지 않기 위해 오후 회의는 일부러 카페에서 하자고 제안했다. 작은 선택 하나가 하루의 흐름을 달라지게 한다는 걸 또 느꼈다. 점심에는 목요 모임으로 말씀과 나눔을 이어갔고, 저녁에는 서울시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시청과 자치구, 기관의 신우회가 함께 모여 예배드리며 각자의 자리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갈 힘을 얻었다. 오랜만에 만난 목사님들, 동료와 교제하며 신앙을 지켜온 시간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했다. 이 자리를 통해 다시금 사명의 마음을 새기며, 일터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흘려보낼 수 있길 기도했다.
금요일
아침기도에서 잠언 25장을 나누며 지난날의 험담을 회개했다. 말씀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힘임을 깨달았다. 마태복음 25장을 붙들고, 직장에서 가장 작은 자를 돌보는 것이 곧 주님께 드리는 사랑임을 고백했다. 어려운 동료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배려가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기도했다. 점심에는 시청과 시의회 직원들과 함께 기독교 역사 강의를 들었다. 신앙의 뿌리를 다시 확인하며 일터에서 믿음을 지켜갈 힘을 얻었다.
구호단체와 대기업, 두 자리서 빛나는 신앙
구호 사역 앞장 LG전자 김영찬 책임
나는 LG전자 경영관리 전략부문에서 22년째 일하고 있다. 목회자의 아들로 자라 한동대를 졸업한 뒤 입사했고, 미국 보스턴에서 MBA를 마쳤다. 폴란드 법인에서는 CFO로 일했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난민 지원 활동에 참여했고,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비영리 사단법인 ‘솔나무’를 통해 국내외 구호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일터와 사역의 경계를 허물며 일상 속에서 복음을 살아내려 애쓴다.
월요일
새벽 4시50분에 일어나 교회로 향했다. 역대하 34장을 묵상하며 요시야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시고 사용하신다는 은혜를 되새겼다. 셔틀버스를 타고 오는 출근길엔 묵상 내용을 정리해 지인과 동료에게 나눴다. 오전 8시10분 회사에 도착해 신우회 아침 기도회에 참석했다. 나라와 회사, 동료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책상에는 이사야 58장11절 말씀이 붙어 있다. 지난해 LG전자 ‘트윈사우회’ 회장을 맡으며 직장에서 물댄동산 같은 역할을 다짐했던 구절이다.
화요일
오늘은 신우회 순모임이 있는 날이다. 점심시간에 회의실에서 순장과 순원들을 만나 한 주간의 삶과 은혜,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의 기도 제목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직장에서 이런 교제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감사였다.
퇴근 후에는 인천의 한 교회 청년부 전도학교에서 ‘일터에서의 선교적 삶’을 주제로 강의했다. 실제 경험을 나누며 청년들이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격려했고, 누구나 일터에서 선교사처럼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수요일
오늘은 수요예배가 있는 날이다. 15층 회의실에서 찬양을 인도하며 예배를 시작했다. 여의도 섬길교회의 박경준 목사님이 말씀을 전했다. 20여명의 신우회 직원이 함께 기도하며 은혜를 나눴다. 예배 후 광고 시간에는 지난 추석 연휴에 다녀온 아프리카 선교 경험을 나누었다.
폴란드 주재원 시절 품었던 난민 구제의 비전은 지금 ‘솔나무’ 사역으로 열매를 맺고 있다.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 하나님이 내 일을 하신다”는 믿음을 붙들며, 직장 속에서도 선교적 삶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 김영찬 책임이 최근 여의도 직장인들과 드린 연합예배에서 찬양을 인도하는 모습. 김영찬 제공
목요일
LG전자 연례 야유회가 있었다. 부서 동료 5명이 회사 근처 볼링장에서 팀워크를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침 커피타임으로 하루를 열고, 운동을 통해 하나 되는 경험을 나눴다.
오후에는 사단법인 솔나무가 다른 기관과 맺은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오는 24일 대만에서 열리는 한 포럼에서 ‘일터에서의 선교적 삶’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라 그 부분도 준비했다. 휴가를 선교에 쓰는 게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을 받기도 하지만 나는 그 시간을 통해 오히려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고 새로운 힘을 얻는다.
금요일
평소 금요일은 바이블 런치로 샌드위치와 김밥을 먹으며 말씀을 묵상한다. 그러나 오늘은 조금 특별했다. 내가 강연한 교회의 청년들, LG기독신우회, 섬길교회 성도 등 35명이 여의도공원에서 거리 전도를 했다. 전도 후 함께한 식사는 은혜와 기쁨이 더해져 더 맛있게 느껴졌다.
저녁에는 섬길교회에서 LG그룹 신우회 직원이 모여 연합예배를 드렸다. 내가 기획하고 찬양을 인도하며 성령의 은혜를 깊이 경험했다. 박경준 목사님은 마지막 때 믿음을 지키는 중요성을 강조했고 여의도의 복음화를 위해 더 많은 직장인이 함께하기를 기도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링크
- http://77.cia756.com 1회 연결
- http://60.cia948.com 1회 연결










